연예계 스타들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에 대거 환영을 뜻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감동과 기쁨을 드러내는 각양각색 표현들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최종 선고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파면,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소식에 여러 연예 스타들도 SNS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영과 감동을 뜻을 전하고 있다.
그 간 꾸준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을 지지해 온 가수 이승환은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을 인용했다. 이승환은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란 헌법 제 1조 2항을 올리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코요태의 신지는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방식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을 지지했다. 신지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촛불의 승리"라며 초가 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직접적으로 환영을 뜻을 전한 스타들도 있다. 다비치의 강민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히 기분 좋은 날이죠 그죠 그죠 그죠? #KR"이란 글 및 해시 태그를 올리며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스포츠 전문 캐스터답게 이날 인스타그램에 "KR"이란 글과 함께 스코어 8 대 0을 들고 있는 한 관중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공효진 유아인 윤승아 이기우 임주환 등 여러 연기자들도 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SNS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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