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선배가수 양희은과 손잡고 신곡을 발표한다.
악동뮤지션과 양희은은 오는 15일 컬래버레이션곡 '나무'를 발표한다.
'나무'는 양희은 컬래버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여덟 번째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지금까지 양희은이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팀이다.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엄마가 딸에게’를 노래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양희은는 13일 자신의 SNS에 "저희들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울림을 드리길 기원합니다"라며 악동뮤지션과 협업에 기대를 부탁했다.
2014년부터 시작 된 양희은 싱글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은 윤종신, 이적, 이상순, 김창기, bk! of Astro Bits, 강승원, 김반장까지 국내 쟁쟁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해왔다.
단순히 듀엣이나 피처링이 아닌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이어진 밀도 높은 컬래버레이션으로 상업성을 떠나 수준 높은 음악을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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