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잊지 마세요"..'무도' 막내 광희의 마지막 인사

논산(충남)=김미화 기자  |  2017.03.13 13:34
광희 / 사진=논산(충남)=임성균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황광희·29)가 입대하며 "저 잊지 마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광희는 13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광희는 이날 입소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입대 소감을 전했다. 광희는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 잊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광희 / 사진=논산(충남)=임성균 기자


또 광희는 "'무한도전' 형들 같이 안 와서 서운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괜찮습니다. 미리 다 통화해서. 잘 다녀 오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광희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광희 / 사진=논산(충남)=임성균 기자


한편 광희는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광희는 MBC '세바퀴', SBS '스타킹', EBS 1TV '최고의 요리비결' 등에 출연하며 대표 예능돌로 거듭났다. 광희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로 발탁돼 2년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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