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내보스', 내가 부족해서 너무 미안" 종영소감

윤상근 기자  |  2017.03.14 07:19
배우 박혜수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박혜수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박혜수는 14일 이른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까지 끝"이라며 '내성적인 보스' 촬영장 사진을 게재했다.

박혜수는 "로운아 잘가! 내가 부족해서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내일은 마음 놓고 웃으면서 울면서 볼 거야"라고 썼다.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동시에 종영의 아쉬움이 표출된 대목이다.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CEO 은환기(연우진 분)와 외향적인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의 소통 로맨스를 그렸다.

'내성적인 보스'는 14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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