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하하, 생각보다 안 친절해"

김수정 인턴기자  |  2017.04.23 18:02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가장 어색한 멤버로 하하를 꼽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특집 2탄으로 '위험한 여신'이 진행됐다.

맨 처음 진행된 미션은 '호박씨까기'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장도연을 포함한 여성멤버 송지효, 전소민이 팀장이 되어 '호박씨까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호박씨를 열심히 까며 미션의 승리를 위해 힘썼으나 알고보니 런닝맨 멤버들의 뒷담화 횟수가 승리의 기준이었다. 결과적으로 송지효가 뒷담화 6회, 동조 5회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소민이 "멤버 중 하하가 가장 어렵고 불편하다"고 말한 것이 밝혀져 하하를 당황시켰다. 전소민은 미션 당시 "저는 하하 오빠 속을 모르겠어요"라며 "하하는 생각보다 안 친절하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어디 친절 맛 좀 보여줘?"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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