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이 발레를 그만두게 된 사연과 '금수저' 집안에 대해 털어놓으며,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왕지원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왕지원은 한국 예술 종합학교 영재 입학, 국립 발레단 입단까지 했던 이력들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왕지원은 "발레 에이스였으나 부상으로 꿈을 접었다"며 "골반뼈가 부러져 발레를 그만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왕지원은 믿지 못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에 몸소 발레 동작들을 선보였다. 왕지원은 고운 선과 유연한 몸짓으로 출연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발레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왕지원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능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떨렸는데 해피투게더 MC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던거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왕지원의 과거 이력들이 관심받고 있다. 왕지원은 2012년 KBS 2TV '닥치고 패밀리'로 방송계에 발을 들어놓았다. 이후 왕지원은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왕지원은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는 김선주 역으로 출연했고,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오세령 역으로 열연했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전직 모델이자 뷰티 진행자 오세령 역을 맡아, 얄미운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시에 왕지원은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미모를 과시하며, 얼굴을 익혀갔다.
이후로도 왕지원은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SBS 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등에 출연하며, 연기적 이력을 쌓아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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