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멋진 손 하트로 여심을 녹였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는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등장한 워너원의 완전체는 훈훈한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너원 멤버들은 같은 네이비 컬러의 교복을 입었지만 저마다 다르게 코디했다. 박지훈은 넥타이를 살짝 푸른 후 착용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고 황민현은 빨간색 운동화로 포인트를 줬다.
박지훈은 살짝 긴장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손 하트를 내보였다. 박지훈의 오동통한 체리 빛 입술이 눈길을 끈다. 김재환은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강다니엘은 가방을 한쪽 어깨에 무심히 매고 꽃 미소를 날리고 있다.
여유로운 포토존을 즐긴 뒤 바쁘게 자리를 옮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대휘는 민트색 컨버스화를 신고 날렵하게 움직이고 있다. 황민현은 주위를 살피고 멤버들을 챙기며 이동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한 메인 MC 유재석의 모습도 보인다. 그는 여유롭게 브이 자, 손 하트를 그리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해피투게더-조동아리' 멤버 개그맨 지석진, 김수용도 웃으며 등장했다. 김수용은 돋보이는 다크서클에도 피곤함을 잊고 환한 미소로 녹화 길을 맞이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달 16일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보이 그룹으로, 오는 8월 7일 데뷔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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