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이 솔로포로 4-0을 만들었다. 자신의 포스트시즌 5번째 홈런이다.
박석민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SK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3-0으로 앞선 1회말 솔로 홈런을 쳐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SK 선발 켈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137km)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였다.
이 홈런으로 NC는 1회말이 종료된 현재 4-0 리드를 잡았다.
■ PS특별취재팀 : 창원=김우종 김동영 박수진 기자, 서울=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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