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 샘슨 "한화 외인 최다승 타이, 영광이다"

대전=심혜진 기자  |  2018.07.26 22:08
샘슨./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샘슨이 11승 달성 소감을 밝혔다.

샘슨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달성했다. 팀의 6-3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샘슨은 2007년 세드릭 바워스가 가지고 있던 한화 외인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회 최형우에게 2점 홈런을 맞고, 4회 보크로 실점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위기 없이 호투를 펼쳤다.

경기 후 샘슨은 "시차 차이로 조금 피곤했지만 오늘 경기 승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다. 초반에 투구 리듬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후 감을 되찾고 나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보크 상황에 대해서 미국과 차이가 있지만 KBO 규칙을 보니 내가 잘못 인지한 것이 맞다. 내가 11승 기록이 한화 외인 최다승 타이 기록이라 들었는데 팀 성적이 먼저지만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많은 승리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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