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강자 수잔 페테르센(37·노르웨이)이 마침내 첫 아이를 얻었다.
수잔 페테르센은 10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림에 "마침내 기다림이 끝났다! 우리의 작은 왕자가 왔다♥ 08.08-2018"(Finally, the wait is over! Our little prince has arrived♥ 08.08-2018)이란 글을 올렸다. 수잔 페테르센은 이 글을 통해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시간으로 8일 첫 아이이자 아들을 낳았음을 알렸다.
수잔 페테르센은 이 글과 함께 아이 및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도 게재하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수잔 페테르센의 출산 소식에 유소연, 전인지, 신지은, 미셸 위, 리디아 고,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등 LPGA 투어의 많은 동료들과 팬들은 SNS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수잔 페테르센은 지난해 1월 노르웨이 출신 사업가 크리스티안 링볼트와 결혼했다. 이후 수잔 페테르센은 임신으로 2018 시즌 LPGA 투어는 뛰지 않고 있다.
수잔 페테르센은 현재까지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는 베테랑 선수다. 통산 상금은 1483만 1968달러로, LPGA 투어 통산 역대 5위에 올라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