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상승세' 베레티니 세트스코어 2-1 제압..8강行

'윈스턴-세일럼 오픈' 3회전 승리

길혜성 기자  |  2018.08.23 08:48
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이 '윈스턴-세일럼 오픈' 3회전(16강)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마테오 베레티니(22·이탈리아·세계랭킹 60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윈스턴-세일럼 오픈' 3회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를 세트 스코어 2-1(6-3, 3-6, 6-3)로 제압했다.

정현은 1세트를 비교적 손쉽게 이긴 뒤 2세를 내줬지만, 특유의 저력을 발휘하며 3세트를 게임 스코어 6-3으로 이기며 8강에 올랐다. 특히 정현의 이번 승리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마테오 베레티니와 대결에서 거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마테오 베레티니는 지난 6월 ATP 250시리즈 '스위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1회전과 2회전에서 자신보다 상위 랭커들인 줄리앙 베네토(37·프랑스·세계랭킹 58위)와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26·조지아·36위)를 연달아 이긴 바 있다.

마테오 베레티니를 꺾은 정현은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스페인·세계랭킹 12위)와 피터 고요프치크(29·독일·세계랭킹 45위)의 3회전 승자와 8강전에서 만난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