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해야', '음중' 1위 5관왕..통산 52관왕(종합)

이경호 기자  |  2019.01.26 16:37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해야'로 음악방송 5관왕 달성과 함께 통산 52관왕이란 기록을 세웠다.

26일 오후 생방송 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넘쳐흘러', 여자친구의 '해야', 청하의 '벌써 12시'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번 '음악중심'의 1위는 여자친구가 '해야'로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1위에 오른 후 "너무 감사합니다. 믿기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또한 팬클럽을 언급,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자친구의 '해야'는 지난 14일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of us(타임 오브 어스)의 타이틀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해야'로 지난 22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까지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음악중심'에서 1위로 5관왕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1위는 여자친구 데뷔 후 음악방송 통산 52관왕이다. 2015년 미니앨범 'Season of Glass'으로 데뷔,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밤', '여름여름해', '해야' 등으로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이밖에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세븐틴이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수록곡 'Good To Me'와 타이틀곡 'Home'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성숙한 남자의 향기를 풍기며 돌아온 세븐틴은 13색을 뽐냈다. 또한 임팩트, 사우스클럽의 남태현도 컴백 무대를 꾸몄다.

청하는 '벌써 12시'의 굿바이 무대였지만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스트로는 'All Night(전화해)', 우주소녀는 'La La Love'로 각각 무대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음악중심'에는 세븐틴, 여자친구, 이민혁, 청하, 아스트로, 우주소녀, 임팩트, 체리블렛, 사우스클럽(남태현), 크나큰, VERIVERY, 네이처, 에이티즈, 정해진, 원어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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