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규현, 엄친아 시절 고백 "수학으로 장관상"[★밤TV]

문솔 인턴기자  |  2019.06.14 06:51
/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해피투게더4'에서 규현이 "수학으로 장관상을 받았었다"며 엄친아 과거를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규현, 오마이걸의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규현이 수능 상위 5%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규현은 "수학으로 장관상도 받았다"고 전했다.

규현은 "전 과목 우등생이 아니라 수학만 잘하는 스타일이었다. 학교에서 개설한 수학 특별반에 갔더니 전교 앞 등수의 아들이 몰려있더라. 그 안에서 못 푸는 걸 내가 푸니 수학에 재능이 있나 싶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규현은 또한 "수능 3개월 전에 가요제에 나가려 해서 학교에서 비상회의가 열렸었다"고 전했다. 그는 "가요제가 2박 3일을 참석해야 했다. 담임 선생님이 내 앞길을 공부로 막아버릴 까봐 가요제에 보내줬다"며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규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스파르타식의 공부를 하다 보니 반항하는 시절이 있었다. 아빠가 '지금 6년 공부하면 60년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안 해?'고 야단쳤다. 그때 보던 만화책이 있었는데 '60년이 행복할 수 있지만 지금의 6년이 가장 행복한 시간 아닐까요?'라는 대사를 그대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규현은 "소집 해제한 지도 한 달이 됐다"라고 전하며 "하지만 끊임없는 스케줄로 공백을 크게 못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규현은 그동안 몰랐던 엄친아의 모습을 낱낱이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규현은 "자식한테는 공부 절대 안 시킬 거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안쓰러움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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