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이원재, 자전거 위해 발 벗고 집안일[별별TV]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7.07 21:05
/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이원재가 자신이 아끼는 자전거를 돌려받기 위해 유선에 충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고가의 자전거와 피규어 등 자신의 물건을 모텔방을 빌려 보관하다 아내 강미선(유선 분)에게 들켰다.

강미선은 정진수의 물건을 빼앗아 모두 처분했다. 그러나 정진수는 아직 아끼는 자전거를 강미선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정진수는 강미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끼고 집안일을 시작했다.

갑작스레 앞지마를 두른 정진수의 모습을 본 강미선이 "그 앞치마와 머릿수건은 뭐냐"고 물었다. 정진수는 "내가 당신 무조건 도와주기로 했어. 그래야 당신이 내 자전거를 나에게 돌려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강미선은 욕실 청소와 빨래 등 모든 집안일을 진수에게 맡겼고, 정진수는 "여보 나 열심히 할게. 사랑해"라며 충성을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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