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김사권, 이영은에 "당신에게 돌아가고파"[★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17 21:45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캡처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김사권이 이영은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 분)에게 미련을 보이는 한준호(김사권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상원(윤선우 분)은 서여름(송민재 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금희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왕금희는 서여름을 주상원에게 잠시 맡기고 한준호를 찾아가 "상원 씨는 여름이가 자기 아들이라던데 어떻게 된거야. 그럼 나한테 보여준 유전자 검사지랑 김태식이라는 사람도 다 거짓말이야?"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한준호는 "당신한테서 여름이 뺏으려는 사람이 있었으니까"라며 주상원의 엄마인 허경애(문희경 분)을 언급했다. 한준호는 "하루빨리 윤원장이랑 결혼시키고 여름이 찾아오려고 소송 걸라고 하고 있어"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왕금희는 "아니, 상원 씨 절대 그러지 않을거야. 난 상원 씨 믿어. 절대 그럴 사람 아니라는 거"라며 주상원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그러자 한준호는 "지금 내 앞에서 그 자식 편드냐?"라며 적반하장으로 왕금희를 태도를 비난했다. 이에 왕금희는 "누누이 말하지만 이제 나랑 당신 아무 사이 아니니까 이번 일에서 빠져"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준호는 "그렇게는 못하겠는데. 솔직히 나 당신한테 돌아가고 싶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캐나다로 떠난 줄만 알았던 왕금희가 집에 들어서자 가족들은 화들짝 놀랐다. 왕금희는 가족들에게 서여름이 주상원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아빠 왕재국(이한위 분)은 "그 집에 여름이 뺏기면 어쩌려고"라며 걱정했고, 엄마 나영심(김혜옥 분) 또한 "저쪽 집안 재력이며 뭐며 우리랑은 비교도 안 되는데 그러다가 소송에서 지면 꼼짝없이 여름이 보내야 될텐데"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왕금희는 마음 한가득 걱정을 품고 레스토랑에 가서 주상원과 대화를 나눴다. 왕금희는 슬쩍 서여름의 거취에 대한 걱정을 표했고, 주상원은 "그런 걱정은 하지 마세요"라며 절대 서여름을 빼앗아 오지 않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왕금희는 주상원의 배려에 "정말로 고마워요"라며 감사한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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