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父, 맞춤 가발로 파격 회춘 "옥자 누나~" [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6.13 22:10
/사진=KBS 2TV'살림남2'방송 화면 캡처

'살림남2' 김승현이 아버지 언중의 회춘을 위해 가발을 맞춰드렸다. 이에 김승현 아버지는 아내에게 옥자누나라고 불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이 아빠와의 트롯 앨범을 위해 아버지를 꾸며드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모발 이식 상담을 예약해 아버지를 데려갔다. 그러나 김승현의 아버지는 700만 원이라는 가격에 너무 비싸다며 거부했다. 김승현은 맞춤 가발 가게로 아버지를 데려갔다.

가발을 쓴 김승현의 아버지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엄마 못 알아보겠는데? 15년 말고 10년만 젊어보이게 해주세요. 옥자 씨가 못 알아볼까봐"라며 신나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승현의 아버지는 맞춤 가발을 쓰고 아내에게 "옥자 누나"라고 불렀다. 그의 말에서 신남을 가득 표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승현의 아내는 "승현이가 큰일 했네"라며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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