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 美아카데미 회원 위촉

전형화 기자  |  2020.07.01 11:31
세월호 사건을 통해 국가의 부재를 물은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사진=김휘선 기자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던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과 감병석 프로듀서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6월30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보도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신규 회원 명단에 따르면 이승준 감독과 감병석 프로듀서가 신규 회원으로 위촉됐다. 819명이 새로 추가된 이번 명단에는 이승준 감독과 감병석 프로듀서 외에 '기생충'의 최우식 이정은 조여정 장혜진 박소담 등 배우들과 '기생충' 의상 감독 최세연, 편집감독 양진모, 프로듀서 곽식애, 음악감독 정재일, 미술감독 이하준, 음향감독 최태영, 한진원 작가 등이 포함됐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이미 아카데미 회원이다.

이승준 감독과 감병석 프로듀서가 호흡을 맞춘 '부재의 기억'은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가의 부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 부문 후보에 올라 '기생충'과 더불어 한국영화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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