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송가인, 국악X힙합 팔색조 뮤직비디오 촬영 '성공적'[★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7.12 00:31
/사진= '악인전' 방송화면 캡쳐


송가인이 국악과 힙합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유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요 예능 '악인전'에서는 송가인의 힙합 변신 도전기가 그려졌다. 송가인은 제시, 요한과 함께 '인생은 즐거워' 편곡을 완성 시켰고 마침내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에 도전했다.

첫 씬으로는 단체 칼군무가 이어졌고 이에 송가인은 전에 없던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어색해하던 송가인은 이어 그간 연습해 오던 칼군무를 촬영 시작 전까지 계속해서 연습하며 걱정했다.

송가인의 트로트를 할 때와 다른 걱정 어린 모습은 카메라에도 그대로 담겼고 이에 일일 감독으로 활약한 신동은 송가인을 배려하며 제시와 요한과 함께 자연스러운 코칭을 조언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점차 각자의 강점을 드러내며 촬영에 매진했고 이상민이 중간중간 댄서와 소리꾼 스승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며 촬영에 활기를 북돋았다. 이에 김숙은 이상민이 더위에도 꿋꿋하게 고수하는 털 코트 패션을 촬영으로 요한이 입자 "요한아 네 옷 같다. 상민 오빠가 입고 나오다가 네가 입으니 전혀 다른 사람같다"라며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제시까지 개인 촬영을 마치고 송가인과 요한은 남은 촬영을 위해 또다시 변신했다. 송가인은 다시 원래 소리꾼 송가인으로 변신했고 요한은 "확실히 누나는 한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송가인과 요한의 촬영에서 요한은 한복과 도복을 함께 레이어드 한 패션으로 춤을 추며 주목받았다. 요한은 해당 촬영에 대해 "브릿지 파트 할 대 한복과 도복을 입고 했던 부분을 슬로우로 잡아주시니까 되게 멋있었다. 한국에 대해 더 알릴 수도 있었고 너무 만족스러웠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인이 음악에 대한 갈증을 표현하는 마지막 씬 촬영이 재개됐고 가인은 감정을 잡기 위해 즉석 판소리를 부르며 스탭들에게 감흥을 선사했다. 마침내 완성된 뮤직비디오에 송가인은 "이번 촬영에 대해 "음악을 해오면서 새로운 일탈을 느끼는 것도 되게 재밌는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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