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데소' 김호중, 데이트 내내 노래 삼매경 "찐 트롯맨" [★밤TV]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7.12 06:40
/사진= SBS '박장데소' 방송화면 캡쳐


김호중이 자동 주크박스 매력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 예능 '박장데소'에서는 김호중이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이날 박나래와 장도연의 데이트 코스 대결에서 특유의 흥 넘치는 노래자랑 본능을 드러냈다. 앞서 김호중은 장도연의 데이트 코스로 운동을 하고 샐러드를 먹었고 이에 박나래는 정 반대의 데이트 코스를 장담하며 차에 탔다.

이날 박나래는 장도연과 김호중의 텔레파시 게임을 제시했고 두 사람은 이에 짜장면과 짬뽕, 운동 다이어트와 식단 다이어트, 아이스 커피와 뜨거운 커피 등을 두고 외쳤으나 모두 반대로 외치며 환상의 정반대 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웃던 박나래는 더불어 자신도 김호중과 텔레파시 게임을 도전했으나 박나래 역시 김호중과 정반대의 선택지를 계속해서 고르며 모두 다른 3인 3색의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괜히 어색해진 분위기에 박나래가 김호중에게 "온 김에 이때 노래 한 곡 어떠시냐"라고 권했고 이에 김호중은 "오늘 벌써 7곡은 한 것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호중은 이날 계속해서 부른 노래가 7곡에 달했고 이에 MC들은 "저 정도면 거의 세미 행사급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장도연은 "저는 불러달라고는 안 했다. 그냥 노래가 나오면 말리지는 않겠다"라고만 말했다고 해명했고 이에 김호중은 말꼬리를 이어 영탁의 '찐이야'를 열창하며 흥을 돋우었다.

세 사람은 기세를 이어 계속해서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3인 3색의 새로운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김호중은 다이어트를 잠시 일탈하는 모습으로 박나래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막걸리와 백숙에 또다시 절로 주체 못 하는 흥 폭발 노래를 선보이며 진정한 트롯맨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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