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일찍 드러난 '괴도' 정체에 일부러 게임 지려 발악[별별TV]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7.12 18:12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이광수가 일찍이 괴도의 정체가 드러나며 허당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생방송 미션을 앞둔 '런닝맨' 팀이 '괴도 런닝맨'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광수는 앞서 각각 역할을 분담 받은 중 유재석과 함께 숨겨진 두 명의 괴도 중 한 명으로 의심받았다. 집사 역할로 활동 중인 유재석은 이에 "나는 정말 아니다. 내가 금괴 숫자가 헷갈려서 잘못 말한 것이다"라며 금괴를 가져간 범인에 발뺌했다.

이에 이광수는 계속해서 억울해 하며 "나는 검사 역할이라 투표권 획득하기도 바빴다"라고 변론했지만 결국 최후 선택에 이광수가 선택되며 판정대에 올랐고 결국은 괴도가 맞았다.

멤버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에 흥미를 더하며 놀랐고 이에 이광수는 "이 이상 남은 괴도가 들키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게임에 일부러 지려고 노력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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