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군단' 토론토 새 유니폼 공개, 굵직한 V라인 포인트

이원희 기자  |  2020.10.20 00:07
토론토 새 유니폼. /사진=토론토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지난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사용하게 될 유니폼 디자인 5종류 가운데 3가지를 발표했다.

붉은색 홈 유니폼 가슴 부분에는 굵직한 브이라인을 집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하의 오른쪽 부분에 검은색 라인을 삽입한 것도 눈에 띈다. 원정 유니폼은 전체적인 흰색에 빨간색 라인을 그려 넣어 포인트를 주었다. 세 번째 유니폼인 검은색 디자인도 깔끔해 보인다.

유니폼 모델로는 팀 핵심 가드 카일 로우리(34), 빅맨 파스칼 시아캄(26) 등이 나서 패션 감각을 뽐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올 시즌에는 파이널에 진출하지도 못했다. 새 시즌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명예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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