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김시하, 아픈 재희에 오열 "아저씨 죽을 것 같아요"[★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1.01.18 20:01
/사진=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화면 캡처

'밥이 되어라'의 김시하가 아픈 재희를 보고 놀라 오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는 경수(재희 분)가 영신(정우연 분)을 키우다 과로로 쓰러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영신은 아침에 일어나 경수를 불렀다. 그러나 감기몸살에 걸린 경수는 일어나지 못했고 놀란 영신은 세진(오영실 분)에게 달려갔다. 영신은 집 밖에서 세진을 불렀지만 세진은 나오지 않았고, 영신은 마당까지 들어가 창문을 두드리며 세진을 불렀다.

영신을 보고 놀란 세진은 밖으로 나왔고 영신은 땀에 젖은 채 "아저씨가 죽을 것 같아요. 말을 못해요. 불러도 대답을 못해요"라고 오열했다.

영신과 함께 경수 집에 간 세진은 물수건을 만들어 경수 머리 위에 올려줬다. 세진은 "열은 내렸어. 괜찮을 거야. 너무 걱정마"라며 영신을 안정시켰다. 그러나 영신은 "근데 왜 눈을 안 떠요"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세진은 "자는 거야"라며 영신을 다독였다.

그때 경수가 눈을 떴고 영신은 경수 눈 앞으로 손을 흔들며 "아저씨 나 보여요? 우리 아저씨 눈 떴다"며 기뻐했다.

경수는 "영신이 배고프겠다"며 아픈 자신보다 영신을 먼저 걱정했다. 세진은 "집에 데려가서 먹일테니까 눈 좀 붙여요. 아이 돌보느라 신경 쓸 게 많았을 거야. 안 하던 사람은 힘들거든. 그러고 산에 다녀와서 감기몸살에 걸린 거지"라며 경수를 위로했다.

이후 영신은 세진 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 그러나 영신은 "아저씨 밥은요?" 라며 경수 생각에 수저를 들지 못했다.

한편 정훈(권혁 분)은 아버지 경철(김영호 분)와 싸운 후 집을 뛰쳐나갔다. 용구(한정호 분)는 정훈을 따라가 "엄마한테 가고싶니?"라며 옷을 덮어줬다. 정훈은 "엄마도 미워요. 그냥 아무 기차나 타고 어디든 가고 싶어요"라며 울었다.

용구는 "나중에 어른 되면 어디든 갈 수 있어. 금방 어른 돼. 삼촌 말 믿어. 추우니까 얼른 들어가자"라며 정훈을 다독였다. 정훈은 "아빠가 화가 많이 났을 거예요"라며 주저했고 용구는 "오늘은 삼촌이랑 오복이랑 같이 자자"라며 정훈을 데리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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