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3회말 종료 후 전광판을 통해 라모스의 결혼을 축하하고, 켈리의 둘째 임신 역시 축하했다. 라모스의 부인과 켈리의 아내에게 꽃다발도 전달했다.
라모스는 최근 멕시코 대사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마침 가족들도 한국에 들어와 있었고, 또 다른 가족이 생겼다. 지난 시즌 향수병을 호소했던 라모스지만, 올 시즌은 외롭지 않다.
또 있다. 라모스의 부모님이 오는 일요일(18일) 귀국 예정이다. 이에 LG는 구단으로 라모스 부모님과 부인, 켈리의 아내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표했고,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에 나가게 될 때 부모님을 초청하겠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모자와 유광점퍼 등 구단 기념품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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