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39위)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피파랭킹 204위 스리랑카와 격돌한다.
이날 한국은 196cm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송민규(포항스틸러스)와 이동경(울산현대), 남태희(알 사드), 황희찬이 2선에 포진하는 4-1-4-1 전형을 가동한다.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이기제(수원삼성)와 박지수(수원FC), 원두재, 김태환이 수비라인을, 조현우(이상 울산) 골문을 각각 지킨다.가
2002년생 공격수 정상빈(수원)도 등번호 14번을 달고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국은 승점 10점(3승1무)으로 H조 1위, 스리랑카는 승점 0점(5패)으로 최하위에 각각 머물러 있다. 지난 2019년 화성에서 열린 맞대결에선 한국이 김신욱의 4골 등을 앞세워 8-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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