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0' 조광일, 개코→염따 극찬 받아.."완성도 높다"[★밤TV]

안윤지 기자  |  2021.10.16 06:45
/사진=엠넷 '쇼미더머니10' 방송 캡처
래퍼 조광일이 '쇼미더머니10'에서 극찬을 얻고 3차 미션에 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서는 2차 미션 60초 비트 랩이 진행됐다.

이날 래퍼 소코도모의 친구인 신용준이 참가했다. 그는 "(소코도모 때문에) 위축되는 경향이 있었다. 어딜 같이 다니면 소코도모를 잘 알아보고 상대적으로 '옆에서 해주는 애'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벙송 나오는 게 맞나 싶었는데 나오게 됐다. 똑같이 친구지만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의 무대를 본 자이언트는 "듣다 보면 좋은 건지 아닌지 이어폰을 끼게 되는데 안 껴도 좋았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슬롬도 "친구들끼리 비슷한 점을 찾아가면서도 잘하는 부분을 보여줘서 좋았다"라고 평했다. 신용준은 '올 패스'를 받으며 3차 미션으로 직행했다.

'곡예사'로 유명세를 떨친 조광일이 등장했다. 그는 "여기 있는 래퍼들 대부분 날 안좋아하는 걸 알고 딱히 친한 사람도 없고 내것만 잘하자는 생각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개코는 "'곡예사'로 화제가 됐다. 힙합씬의 인지도라고 해야하나. 어느 정도로 체감하나"라고 물었다. 조광일은 "난 없다고 생각한다. 조광일은 모르는데 '곡예사'는 안다. 나 자체는 인지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혀를 튕기는 발음을 하고 싶어서 연습하다가 다쳤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괜찮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나를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다. 연습한 대로 보여줄 것"라고 덧붙였다.

그의 무대를 본 코드 쿤스트는 "몰입도가 있다. 다른 속사포 래퍼들에 비해"라고 칭찬했다. 염따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와' 하다가 못 눌렀다. 그냥 졌다. 너무나 강력한 힘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광일과 래퍼 키츠요지는 디스전을 치룬 바 있다. 조광일은 그에 대해 "분한 것도 없고 재밌었다. 지나가는 사람 한 명정도다. 아무 생각 없다"라고 전했다. 개코는 "완성도가 있으니까 설득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2차 미션에서 가사 실수와 욕설 논란이 있었던 최상현은 3차 미션에서 노스페이스갓과 1대 1 배틀을 진행하게 됐다. 그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3차 미션에서 최종 탈락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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