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 강윤겸(박병은 분)은 이라엘(서예지 분)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이날 방송에서 강윤겸은 본인의 딸을 픽업하기 위해 이라엘의 무용학원을 찾았다. 이어 이라엘과 우연한 기회로 탱고 춤을 췄다. 또 자신의 딸을 데리러 가기 위해 이라엘의 집을 찾았다. 강윤겸은 "파티장에서 주웠다"며 이라엘의 잃어 버린 팔찌를 건넸다. 이라엘이 작정하고 강윤겸 앞에서 팔찌를 못 채우는 척하자, 강윤겸은 나서서 직접 팔찌를 채워줬다. 또 강윤겸은 이라엘이 남편 장진욱(이하율 분)과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집에 온 강윤겸은 이라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이어 서재를 박차고 나와 아내 한소라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한소라에게서 이라엘을 떠올리며 관계를 가진 것. 이에 한소라는 "여보 나 너무 기뻐. 내가 당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며 감격했다. 하지만 강윤겸은 관계 내내 이라엘을 생각했다.
그러나 앞서 한소라는 경호원 문도완(차지혁 분)과 잠자리를 가졌다. 한소라는 문도완과 관계 도중 "여보"라고 부르며 강윤겸처럼 대했다. 하지만 관계가 끝나자 한소라는 문도완에게 "기분 좋았는데 왜 깨는 거냐"며 호통을 쳤다. 또 "넌 내 쓰레기통이다"고 함부로 대하기도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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