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1인 2역=부담有, 작가 향한 믿음에 출연"

여의도=안윤지 기자  |  2022.11.17 14:41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 2022.11.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 송중기가 1인 2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송중기는 40대 중반 순양그룹 기획조정본부 산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 역과 11~20대 후반 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 미라클 이사인 진도준 역을 맡았다. 윤현우 역은 '흙수저'라고 말할 만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진도준은 일명 '금수저'로 부잣집 아들이다.

그는 "1인 2역 보다도 대본을 보기 전에도 김태희 작가님과 '성균관 스캔들'을 했었다.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이 대본의 서사도 워낙 탄탄했다. 더 좋아진 점은 옆에 있는 성민이 형님이 진현철 회장을 맡는다고 들어서 자신감이 생겼다. 두 캐릭터를 표현하는 건 부담으로 다가오긴 했다. 지난 작품에 1인 2역을 해봐서 워낙 어려운 걸 알았다. 그래서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매력은 판타지란 점이다. 상상력이 발휘되는 서사극이지만, 내 캐릭터 입장에서 보면 과거와 현재 시점 사이에 매개체로 가족이 있다. 난 이게 마음에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신혼일기' 때 제일 행복해"
  2. 2'기부왕'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K팝 제일의 기부돌' 1위
  3. 3'美의 천재' 방탄소년단 진, 라네즈 앰버서더→글로벌 품절..역시 '솔드아웃킹'
  4. 4'풀파티 여신' 터질 듯한 글래머 과시, 그윽한 눈빛까지
  5. 5[오피셜] 1군 단 3경기 포수, '한국야구 대명사' 밀어냈다... LG-KT, 준PO 엔트리 공개
  6. 6"SON, 브라이튼전 출전도 어렵다" 포스텍 '감독 피셜'→부상 장기화 우려... 미토마와 韓日전도 무산되나
  7. 7장윤정 논란 키운 논란..정당한 비판과 확대 해석 그 사이 [★FOCUS]
  8. 8'1군 출전 단 3G뿐인데...' LG 신예들 파격 발탁 왜? 준PO 30인 엔트리 발표 'KT는 WC 그대로' [잠실 현장]
  9. 9'와' 홀란드 막는 수비수, 전 세계에 딱 '2명' 있다... 뤼디거 "리버풀에 1명, 아스널에 또 1명 있다"
  10. 10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3곡 달성..亞솔로 최초·유일 '新기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