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을 앞둔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채종협에게 인생 역전의 찬스가 찾아온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스튜디오N, 원작 네이버웹툰<사장님을 잠금해제>(작가 박성현))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취준생 박인성(채종협 분)의 파란만장한 하루를 공개했다. 열심히 살았지만 이룬 것 하나 없는 박인성의 답답한 인생을 역전시킬 스마트폰과의 운명적 첫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하루도 쉽지 않은 박인성의 웃픈 일상이 담겼다. 한 손에 사과까지 야무지게 챙겨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백설공주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박인성이었다. 연기 전공을 살려 빙의급 열연을 펼치며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오는 건 잔소리뿐이었다. 그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고대하던 '실버라이닝' 최종면접 날 예상치도 못한 커피 세례에 얼음이 된 박인성의 모습은 '운빨 1'도 없는 그의 인생을 짐작게 한다. 박인성의 위기도 포착됐다. 무언가를 향해 애처롭게 손을 뻗는 박인성. 꿈까지 포기하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갓생'을 살았던 그에게 어떤 인생 역전의 찬스가 찾아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 작품. 영화 '날,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호평받은 이철하 감독과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