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뷸러스' 최민호 "작품 공개 후 키 반응? 황당했죠" [인터뷰①]

김나연 기자  |  2022.12.27 12:06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주연배우 최민호가 27일 오전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12.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샤이니 겸 배우 최민호가 작품이 공개된 후 키의 반응을 밝혔다.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최민호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최민호는 '더 패뷸러스'에서 포토그래퍼 지우민 역을 맡았다. 지우민은 열정 빼고 다 갖춘 것처럼 보이지만 옛 연인이었던 지은(채수빈 분)과 재회하면서 점차 변화한다.

이날 최민호는 "넷플릭스 첫 주연을 맡아서 전 세계 팬분들께 인사드린다고 생각하니까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됐다"며 "모든 배우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촬영이 끝나고 나면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고 '이렇게 촬영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이디어도 새롭게 떠오르더라. 모든 작품이 배움인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걸 느꼈고, 다만 우민이의 서사가 담긴 장면이 편집돼서 아쉽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 맞춰 공개돼서 지인분들, 친구들이 크리스마스나 주말에 보고 연락을 많이 줬다. 고맙다고 했다. 초반 로맨스 신만 넘어가면서 봐달라고 장난스럽게 부탁했다"고 웃었다.

또한 최민호는 절친한 키의 반응을 밝히기도. 그는 "키가 '더 패뷸러스'를 보고 연락이 와서 '감독님이 누구셔?'라고 물어보더라. 제가 10분도 안 돼서 답장했고, 재밌게 봤냐고 물어봤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감독님과 차기작을 하고 싶은 건지 무슨 의도로 물어본 건지 모르겠다. 제 답장을 아직 읽지도 않았다. 항상 이렇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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