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1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카리나는 어버이날 근황을 묻는 DJ 박명수에게 "스케줄이 바빠서 전화를 드렸고 부모님께 차를 사드렸다"고 자랑했다. 그는 박명수가 "그 전까지는 5km까지는 걸어 다니셨던데"라고 농담을 하자 "차가 너무 오래됐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가수 김현중도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에게 차를 선물한 사실을 자랑했다. 김현중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05년 데뷔하고 2006년 첫 정산을 받아서 사드린 중고차를 아직도 타고 다니시는 아버지 어머니"라며 "이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새 차 받으시죠"라며 자신이 부모에게 선물한 고급 SUV 차량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프리미엄 국산차 브랜드 인기 모델로, 가격은 6000~70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김현중은 "이 차도 15년 이상 타시고 15년 뒤에 또 제일 좋은 차로 바꿔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수 송가인 역시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게 고급 SUV 차량을 선물했다. 송가인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에게 선물한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SUV 차량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가인의 어머니가 딸이 선물하 차 옆에서 대형 카네이션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의 남다른 효심에 팬들은 "멋지다", "예쁘고 착한 딸"이라며 칭찬했다.
걸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도 과거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엠넷 'TMI NEWS SHOW'에서 "최근 한 플렉스가 뭐냐"는 MC 붐의 질문에 "아빠 차를 바꿔드렸다"고 밝히며 뿌듯해했다. 이에 붐은 "아빠가 그 차를 얼마나 아끼실까"라며 감탄했고, 미주는 "아빠가 손을 벌벌 떨면서 타신다고 한다. 신발도 털고 타신다고 한다"고 전했다. 붐은 "내 딸이 사준 차인데 얼마나 귀하겠냐"고 호응했다.
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은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했다고 자랑했다. 소연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나무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초 슈퍼 숲세권 아파트를 선물해드렸었는데 내가 올 때마다 힐링하네. 나 엄마 닮았네. 나무 숲 좋아하네"라며 아파트 단지 전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청하도 같은해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부모의) 빚을 다 갚아드렸다"며 "작지만 집을 해드리기도 했다. 차도 바꿔 드렸다. 열심히 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걸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는 그해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모에게 고급 중형 SUV 차량을 선물한 사실을 알렸다. 걸 그룹 EXID 멤버 솔지 역시 그해 3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부모님 집을 사드렸다. 버킷리스트에 있는 것은 전부 실행했다"며 효녀다은 면모를 드러냈다.
가수 지드래곤은 과거 부모에게 초호화 펜션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경기 포천의 위치한 이 펜션은 지드래곤이 약 10억원을 들여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전망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 펜션은 2012년 미국 CNN의 여행전문매체 'CNN GO'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가수 딘딘은 어버이날에 부모에게 자동차를 선물한 사실을 알렸다. 딘딘은 2021년 5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분만 행복하시다면 지금까지 제가 두 분에게 받은 행복 다 돌려드릴게요. 건강만 하세요. 근데 이제는 다 돌려드린 거 같아요"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에게 선물한 고급 세단 차량을 자랑했다. 해당 차량은 최고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얼굴을 알린 댄서 리정은 지난해 3월 'TMI NEWS SHOW'에 출연해 어머니에게 차를, 아버지에게 명품 코트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2021년 3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해 강원 동해에 50평대 전원주택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19살 때까지 동해에 살았다는 김지민은 유튜브 채널 '더 존 하우징'을 통해 "2017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시니까 걱정돼서 서울 집으로 모셨다. 그랬더니 뿔뿔히 흩어져있던 가족들이 모일 곳이 없더라. '가족들이 모일 집은 내가 만들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주택을 지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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