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후에 나의 소원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의 남녀 주인공 우도환,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강한수(우도환 분), 이연주(김지연 분)이 이불 속에 누워있으며, 강한수가 이연주의 뒤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본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 애정신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이 우도환이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 없이 애정신을 공개했다는 주장을 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들은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 것은 '문제가 없으니 공개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22일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는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는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팬 분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제작진 합의 하에 영상을 올렸는데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게시글은 삭제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우도환이 제작진과 합의 하에 영상을 올렸다고 해명한 것. 또한 불편하 하는 이들이 있어 게시글을 삭제했다면서 이번 논란 진화에 나섰다.
한편, 우도환과 김지연이 출연한 '조선변호사'는 지난 20일 종영했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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