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백종원 가족 첫째 백용희의 열 번째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위해 삼남매가 똘똘 뭉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20회에서 백가네는 첫째 백용희의 열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백용희는 여행 둘째 날 아침부터 두 동생을 깨우며 온몸으로 기뻐한 가운데 이날 백가네 둘째 백서현이 오빠 백용희의 입맛을 저격하는 맞춤 셰프로 나서 관심이 쏠린다.
백용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최애 음식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요청한 것. 특히 소유진이 "서현이가 오빠 생일상 차려줄까?"라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장래희망으로 요리사를 꼽고 있는 둘째 백서현이 아버지 백종원에게 물려받은 특급 요리 DNA를 자랑한다.
이후 백서현은 라면을 부수고 끓는 물에 익힌 라면과 밥을 섞은 뒤 라면 수프로 간을 보는 등 아버지 백종원 못지않은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규현은 "서현이야말로 제대로 요리 조기 교육받은 분이에요"라며, 박나래는 "최고의 스승한테 배운 거죠"라며 감탄하는 등 떡잎부터 남다른 될성부른 꼬마 백 선생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또한 소유진은 백용희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위해 한국에서부터 전구, 풍선, 가랜드 등을 공수해 오는가 하면, 가족 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 아버지 백종원은 깜짝 영상 편지를 선물로 준비해 백용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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