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됐다. 작년에 진단받고 지난 몇 달 조금 힘들었는데 확정하고 니니 오히려 극도로 담담하다"라며 대기표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7월에는 일 전부 내려놓고 수술하고 요양하고 8월에는 브리드에서 마지막 오프 명상 수업하고 지금으로선 이 정도의 계획이 전부"라며 "아무리 건강을 관리하고 나쁜 것을 안 해도 그 너머에 있는 몸의 영역에 대해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곽정은의 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술 잘 받고 완쾌하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라는 등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곽정은이 어떤 병을 진단받아 수술하게 됐는지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5월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운영 중인 명상 스튜디오를 종료한다며 "내년 연말까지 학위 논문을 박사 학위과정을 마칠 때까지는 이렇게 큰 공간을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내 몸이 그다지 좋은 상태가 아니고 조만간 수술 일정이 잡힐 예정이라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자 출신인 곽정은은 JTBC '마녀사냥', KBS Joy '연애의 참견',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명상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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