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영철, 현숙 두고 정숙과 사랑의 자물쇠.."막장이다"[별별TV]

김지은 기자  |  2023.09.21 23:32
/사진='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3기 정숙이 11기 영철과 남산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걸었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7화에서는 '솔로민박'을 나온 정숙과 영철의 첫 '현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정숙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향했다. 영철은 서울역에서 내린 후 택시에 탑승하려 했지만 대기 줄이 길어 포기했다. 이어 영철은 정숙과의 데이트에 늦지 않기 위해 약속 장소까지 뛰어갔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2기 종수 님과 데이트를 했는데 종수님은 같은 서울에서 서울을 오시는데 1시간 10분을 넘게 지각을 하셨다. 영철 님은 전날에도 12시 20분 쯤 도착한다고 전날 미리 애기를 해주셨는데, 12시쯤 됐을 때부터 "미안하다고, 빨리 가겠다고" 얘기를 해주셨다. 그게 너무 감동 포인트였다"고 의견을 전했다.
VCR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저래야한다. 비교가 된다. 저렇게 잘생긴 사람도 저렇게 노력하는데 우리 열심히 살아야한다"며 정숙의 마음을 격하게 공감했다.
/사진='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남산 데이트를 시작했다. 정숙은 영철에 현숙과의 부산 데이트를 거론했다. 정숙이 "현숙과 팔짱을 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이에 영철은 "그게 아니고 그날 현숙이 엄청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 부산역에서는 부축이었다. 오해다"라며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남산에서 자물쇠를 구매해 각자 메시지를 적었다. VCR 영상을 지켜보던 경리가 "영철♥현숙이라고 쓴 거 아니냐"고 말하자, 데프콘은 "미친 거 아니냐. 이건 막장이다. 막장"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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