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53회에서는 정준희(김미라 분)가 양희찬(방형주 분)과 맞닥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희재(한지완 분)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아버지 장창성(남경읍 분)을 숨겨둔 방을 눈치 채고 "아버지가 이 방에 계신 게 틀림없다"며 문을 열려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장창성은 홍헤림이 방에서 나가자 자리에서 힘겹게 일어나 링거를 제거했다. 이어 그는 "내가 죽은 듯이 잠만 자길 원하겠지만 그렇게는 못한다"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러면서 "기윤이 네가 나를 죽은 사람으로 만든 거냐. 그래서 날 이렇게 가두고 있는 거다. 살아있는 나를 왜 죽은 사람으로 만들었냐. 네 뜻대로는 안 될 거다. 절대로"라며 이를 갈았다.
한편 정준희는 아들 정우혁(강율 분)과 만나기 위해 카페로 향하던 중 양희찬의 눈에 띄어 그에게 붙잡혔다. 양희찬과 맞닥뜨려 위기에 직면한 정준희는 눈 앞에 보이는 정우혁의 위치를 확인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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