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영 수석코치-배영수 투수코치' SSG, 2024년 1군 코치진 개편 완료 [공식발표]

김동윤 기자  |  2023.11.29 10:39
왼쪽부터 윤요섭, 배영수, 강병식 코치. /사진=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 체제를 맞이한 SSG 랜더스가 1군 코치진을 외부 인사로 수혈했다.

SSG는 29일 "송신영, 강병식 전 키움 히어로즈 코치, 배영수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 윤요섭 전 LG 트윈스 코치를 영입해 2024시즌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신영 수석 코치, 조원우 벤치 코치, 배영수 투수 코치, 이승호 불펜 코치, 강병식 타격 코치, 이대수 수비 코치, 조동화(3루)-임재현(1루) 작전·주루 코치, 윤요섭 배터리 코치로 틀을 갖췄다. 타격 보조코치는 추후 영입할 예정이다.

신규 코치는 송신영, 배영수, 강병식, 윤요섭 등 4명으로 SSG는 "파트별 전문성과 코칭 능력을 갖춘 코칭스태프 인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송신영 수석코치는 1999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에서 현역 생활을 했고 2018년 넥센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SSG와는 이번이 첫 인연이지만, 이숭용 감독과 선수 생활을 같이 한 인연이 있다.

강병식 코치 역시 히어로즈 인연이다. 강 코치는 1996년 현대에서 데뷔해 히어로즈에서 2012년 현역에서 은퇴했고 그로부터 올해까지 히어로즈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배영수 코치는 SSG와 인연이 없던 인사다. 현역 시절 삼성 라이온즈, 한화,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고 2020년부터 두산, 롯데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유일하게 SSG와 접점이 있는 것이 윤요섭 코치다. 윤 코치는 200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신고선수로 입단해 2010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LG와 KT 위즈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고 2018년 KT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올해는 2군 배터리코치로서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SSG는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에 따라 29일 프론트와 코칭스태프가 참여하는 전력강화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4년 SSG 랜더스 코치진 명단. /사진=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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