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장 핫한 배우 시드니 스위니, '이매큘레이트' 핏빛 열연+프로듀서 데뷔

김나라 기자  |  2024.06.21 14:46
시드니 스위 /사진=(주)디스테이션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새 영화 '이매큘레이트'에서 주연에 이은 프로듀서 데뷔를 알리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올여름 가장 충격적인 핏빛 공포를 예고한 것.

'이매큘레이트'(감독 마이클 모한)는 이제 막 수녀가 된 세실리아(시드니 스위니)가 순결한 몸으로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고, 기적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충격적인 공포 스릴러물.

주연 세실리아 역의 시드니 스위니가 이번 작품으로 프로듀서 데뷔에 나서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시드니 스위니는 지난 2019년 미국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캐시 하워드 역할을 맡아 대세로 거듭,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힌다.

시드니 스위니는 몇 년 전 오디션을 위해 읽은 스크립트가 준 섬뜩함을 잊지 못해, 미공개로 남은 이 작품을 직접 제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그렇게 시드니 스위니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한 것이 바로 '이매큘레이트'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던 그는 직접 주연까지 맡아 핏빛 열연을 펼쳤다. 그 결과, "시드니 스위니 최고의 작품" "과학과 종교, 호러의 발칙한 만남" 등 호평 속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제작비 대비 4배 이상의 수익을 넘어서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배우에서 프로듀서까지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시드니 스위니. 그가 한국 관객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시드니 스위니는 건강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 뒤 "데이트 무비로 강력 추천한다"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이매큘레이트'는 오는 7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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