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렇게 작았나, 옆에 '2m 넘는' 거구가... 그런데 많이 보던 얼굴이네

이원희 기자  |  2024.06.26 00:12
네이마르와 지미 버틀러(오른쪽). /사진=네이마르 SNS
슈퍼스타 둘이 만났다. 브라질 축구 에이스 네이마르(32·알힐랄)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 중인 지미 버틀러(35·마이애미 히트)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네이마르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날 열린 2024 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 브라질-코스타리카 경기를 직관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혼자는 아니었다. 네이마르는 NBA 정상급 선수 버틀러와 함께 브라질 경기를 지켜봤다. 버틀러는 자신의 조국이 아닌데도 브라질 국기를 들고 열광적으로 응원했고, 네이마르는 이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버틀러는 신장 201cm의 엄청난 체격을 가진 선수다. 신장 175cm 공격수 네이마르가 버틀러 옆에 있으니 더욱 작아보일 정도다.

지미 버틀러(왼쪽)와 네이마르(오른쪽). /사진=네이마르 SNS
하지만 네이마르, 버틀러의 응원에도 브라질은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약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전체슈팅 19개를 날렸으나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브라질의 유효슈팅이 3개 밖에 없을 정도로 정확도가 떨어졌다. 실망스러운 경기에 네이마르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까지 지었다.

브라질은 첫 경기 승점 1에 그쳐 코스타리카와 D조 공동 2위에 위치했다. D조 1위는 콜롬비아(1승·승점 3)로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꺾었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는 같은 날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아쉬워하는 브라질 선수단.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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