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매진→시야제한석 오픈.."뜨거운 성원에 보답"

최혜진 기자  |  2024.06.26 08:06
뉴진스/사진=어도어
걸 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일본 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도쿄돔 팬미팅 시야제한석을 오픈한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소속사 어도어는 "티켓이 모두 동나면서 추가 공연 요청 및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며 "현지 팬분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시야제한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시야제한석 티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켓피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팬클럽뿐만 아니라 일반 예매도 가능하다.

뉴진스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로 팬미팅 이상의 음악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프로듀서 250의 오프닝 디제잉 후 뉴진스는 약 150분간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인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최근 발매한 뉴진스는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Supernatural' 음반은 발매 당일(21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한 뒤 3일 연속 왕좌를 지켰고,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 또한 일본 라인뮤직 일간 차트(22~24일 자) 정상에 올랐다.

신곡뿐 아니라 기존 곡들도 여전히 인기다. 지난 25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뉴진스의 'Super Shy'와 'ETA'가 2024년 5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기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Ditto'(2023년 5월), 'OMG'(2023년 7월), 'Hype Boy'(2023년 8월)에 이어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곡을 다섯 개로 늘렸다.

'Super Shy'와 'ETA'는 지난해 7월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차트를 강타했다. 두 노래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 2위를 휩쓸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 노래가 실린 두 번째 EP 'Get Up'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고, 2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K-팝 걸그룹 최장기간 타이기록을 세웠다.

베스트클릭

  1. 1'월와핸 파워' 방탄소년단 진 커버 보그 재팬·GQ 재팬 12월호, 日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랭킹 도서·매거진 1위
  2. 2'H컵' 아프리카 BJ, 가슴 뻥 뚫린 파격 코스프레 '숨이 턱'
  3. 3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한국어곡 최초 스포티파이 13억 돌파..'K팝 자부심'
  4. 4LG, FA 시장 전격 참전할까... 왜 초특급 불펜 영입 여부에 관심 쏠리나
  5. 5BTS 지민, 솔로 여정 전시 성료..LA·도쿄 해외 주요 도시도 간다!
  6. 6'10년째 열애' 이정재♥임세령, LACMA 동반 참석..블랙 깔맞춤 [스타이슈]
  7. 7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스포티파이 총 38억 스트리밍 돌파
  8. 8이규한, 박신혜에 '사이다 처단' 엔딩 [지옥에서 온 판사]
  9. 9연락두절설 불식..'흑백요리사' 최강록 '냉부해' 숙고 끝 출연 [공식]
  10. 10'이럴수가 또 삼성에서...' 韓 대표팀 부상 탈락자 나오나 "참으로 의아하다" 사령탑의 깊은 한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