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내가 ♥백종원 쫓아냈다고? 대체 언제.." 억울(4인용식탁)[★밤TV]

안윤지 기자  |  2024.07.02 06:33
/사진=채널A '4인용 아내' 방송 캡처
배우 소유진이 남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는 소유진이 백종원과의 연애부터 결혼을 전했다.

이날 김희철은 "결혼한 분들 보면 부부 사진은 거의 없고 애들 사진만 있다. 백종원 형님도 그렇더라"고 하자, 소유진은 "아니다. (백종원 사진이) 있다. 딸은 발레 하고 있고 아들은 요즘 복싱한다. 둘째 딸은 요리에 관심 있어 한다. 둘째 딸은 요리사가 꿈이다. 남편은 유튜브에서 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소유진은 "이제 결혼한 지 한 11년 정도 됐다. 연애 때는 '내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 '내가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너'라고 말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러자 김희철은 "내가 얼마 전 마동석 형 결혼식에서 백종원 형님을 만났다. 그때 말해줬는데 '내가 쫓겨나도 아내는 보기 싫다. 근데 애들 보고 싶어서 들어간다'라고 했다. 백종원 형님을 쫓아냈다고 하더라"라고 폭탄 발언했다.

이에 소유진은 "그냥 자기가 나가는 거겠지. 언제 쫓아냈나. 유튜브를 보면 '와이프가 생각나서 포장해가야지'라고 말한다. 근데 '이건 어딨나'라고 하면 며칠 전에 먹은 거라고 했다. 카메라 앞에선 그렇게 말하고 나한텐 얘기를 안 해준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우린 큰 침대 두 개 두고 5명이 같이 간다. 결혼기념일마다 아침 되면 꽃 배달이 온다. 글귀가 있다. 남편은 표현을 못 하는 사람인데 꽃집에서 그렇게 쓸 수가 없다. '안 태어나면 어쩔 뻔했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 가족사진을 다시 찍었다. 그런 식으로 찍으니까 너무 좋아서 이런 이벤트가 좋더라. 사실 아버지 계실 때 가족사진 찍자고 했다. 가족사진을 못 찍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우리가 어릴 땐 찍는데 사진관에서 찍고 싶은데 그러지 못했다. 드라마에선 그렇게 많이 찍었는데 못 찍고 돌아가시니까 후회가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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