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FBI 아님" 안영미, '남편 없는 돌잔치' 의문에 유쾌한 해명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2024.07.02 08:23
안영미 /사진=이동훈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 없이 홀로 아들의 돌잔치를 치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안영미는 지난 1일 SNS에 아들 딱콩이(태명)의 돌잔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과 송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날 돌잔치에 안영미 남편이 참석하지 못하며 의문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 아빠가 있는데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안영미는 "무슨 일은 없고, 제가 그냥 감사한 분들에게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을 핑계 삼아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신봉선 SNS
이후 안영미는 재차 "돌잔치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할 겸 만든 자리"라고 밝히며 "이렇게라도 다 같이 보니 좋지 아니한가. 모두 흥겹게 즐겨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깍쟁이 왕자님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달라"라며 "남편 FBI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영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없이 혼자 돌잔치를 할 것 같다. 회사 사정상 한국에 올 수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득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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