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한별이 튀르키예 현지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한별은 지난달 29일 튀르키예 네브쉐히르 소재 위르귭 페스티벌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K-컬처 페스티벌'에 참석해 감동을 선사했다.
'K-컬처 페스티벌'은 지난 2023년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고, 한국 문화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K-컬처 페스티벌'은 한식, 전통놀이, 미용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문화 체험 존을 마련해 현지 한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임한별은 본인의 대표곡 '이별하러 가는 길'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첫인사를 나눈 임한별은 이어 본인의 또 다른 히트곡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와 '넌 나의 전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소나기' 등 한국의 발라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무대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임한별의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열정적인 무대에 공연장에 모인 3만여 명의 한류 팬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어 임한별은 이날 'K-컬처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한 화사, NOWADAYS(나우어데이즈)와 함께 커튼콜 무대로 색다른 시간을 선물했다. 또 커튼콜 무대 후 임한별은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한편 임한별은 지난달 개최된 '2024 임한별의 별(別)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허각, 신용재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은 지난 6월 30일 스페셜 싱글 '고민중독 (Ballad Ver.)'을 발매하여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