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TWS는 SBS MTV '더 쇼'에 이어 '쇼! 챔피언' 정상 자리를 꿰차며 음악방송 트로피 수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TWS는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의 노랫말처럼 이제는 42(사이. 팬덤명)들과 같은 색 더듬이가 자라나서 한 곳을 보며 달려간다고 생각한다"라며 "42분들이 앞에서 밀고 뒤에서 당겨주신 덕분에 늘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TWS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WS는 이날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 'Double Take'로 무대를 열었다. 곡 초반 멤버들 전원이 손을 번쩍 들어 점프슛 모션으로 그루비한 스텝을 밟는 '슛팅 안무'부터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들은 라이트핏 댄스(발 스텝을 교차시키면서 빠른 박자에 맞춰 추는 춤 장르)로 풀어낸 독무와 군무를 병행하며, 기존 TWS와는 또 다른 활기차고 자유분방한 면모를 뽐냈다.
'SUMMER BEAT!'는 발매 당일(6월 24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해 한국과 일본 차트를 모두 강타했다. 이 앨범은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음원 부문 성적도 눈부시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멜론 '톱100'에 94위(6월 25일 0시 기준)로 첫 진입해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순위 44위(7월 3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찍었다. 일본에서는 라쿠텐 뮤직 최신 주간 차트 2위에 올랐고, 라인뮤직 주간 차트 노래와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각각 17위와 2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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