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영석 PD와 의기투합해 독도의 이름 없는 영웅 '제주해녀'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오늘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사회적 애국기업 라카이코리아와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라며 "영상의 주요 내용은 제주 해녀들이 채취한 독도 미역은 독도에 머무는 사람들의 비상식량이 됐고, 판매 수익금으로 독도 경비 자금에 보탰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 PD는 "역사는 기록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그 기록 너머의 이름 모를 희생이 없었으면 존재할 수 있었을까. 그 역사의 뒤편에 제주 해녀들이 있었다. 빛나는 훈장도 멋진 영웅담도 없지만 맨몸으로 독도 수여에 기여한 이름 없는 영웅들"이라며 제주 해녀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