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천영화제. 기간동안 팬분들 관객분들 만나고 돌아가는 지금..가슴이 뜨겁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 응원과 사랑이 가득담긴 그 눈빛을 결코 잊을수 없을 거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여러분들 하루하루도 행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우리 또 건강하게 지내다가 웃으면서 만나자. 사랑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행사에 참석하며 남긴 사진이 담겼다. 손예진은 창문에 살짝 기대어 포즈를 취했다. 특히 그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은 지난 5일 경기도 부천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산과 육아로 얻게 된 삶의 변화와 배우로서 달라진 마음가짐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제 배우 인생의 '챕터 1'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이제 '챕터 2'에 들어가는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전을 열어줘 과거를 돌아보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얻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다양하게, 더 많이, 그리고 더 길게 연기하면서 오랫동안 여러분 곁에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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