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 추혁진 열정에 "힘들었다" 토로 [불후의 명곡] [★밤TView]

이예지 기자  |  2024.07.06 19:53
/사진=;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이대원이 추혁진의 열정 때문에 힘들었었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여름 특집 2탄 - 2024 더 프렌즈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가수 이대원과 추혁진이 '불후의 명곡 원추 원추, 트로피 원추 원추'라는 팀명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스터트롯1'과 '미스터트롯2'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끌려 지금은 찐친 그 이상이 됐다고.
/사진=;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를 지켜본 나비는 "집에 가기 싫어졌다. 이제부터 시작인 느낌이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흥에 겨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이대원은 "매일 새벽 5시까지 연습했다. 댄서분들은 첫차 타고 퇴근했다. 나도 연습 후 잠도 못 자고 바로 일하러 가고 그랬다.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추혁진은 "평가받아야 하고 경연이기 때문에 대충하는 게 싫었다. 1등을 못 하더라도 노력만큼은 1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잠 못 자게 한 건 죄송하다. 댄서분들에게도 죄송하다"라고 연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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