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바오 이모' 오승희 주키퍼 "출근길 매일 행복해" [전참시]

이예지 기자  |  2024.07.06 23:37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쌍둥바오 매니저인 오승희 주키퍼의 행복한 출근길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 일하고 있는 쌍둥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가 출연했다.

오승희 주키퍼는 "너무 긴장되서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같이 나와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다"라고 인사했다. 오승희 주키퍼 옆에 강철원 사육사가 직접 출연, 동료 사육사를 응원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강철원 사육사는 "7월에 판다의 생일이 모여있다. 푸바오를 보러 중국에 한 번 다녀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강 사육사는 지난 7월 4일 중국을 방문, 약 1년 만에 푸바오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오승희 주키퍼는 "원래 다른 파트에 있다가 주키퍼로 전배 온 지 4년 됐다. 원래는 레서판다를 맞고 있었는데 푸바오가 태어나면서 푸바오 매니저를 했다가 루이와 후이가 태어나면서 바로 쌍둥바오의 매니저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출근길이 재미있다. 하루 업무 중에 대부분이 판다를 직접 만나고 케어해주는 임무라서 좋다. 쌍둥이가 귀여워서 더 즐겁게 일하고 있다"라며 천생 사육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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