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200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과 서윤아는 한복 장인 박술녀와 만났다. 전통 혼례 장소로 유명한 장소를 찾아간 김동완, 서윤아의 모습에 놀란 이다해는 스튜디오에서 "진짜 혼수 준비하는 거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여기 가면 무조건 결혼하지. 이 선생님한테 '결혼한다'가 100%다"라고 했고, 문세윤도 "갔는데 (결혼 안 하면) 3년 재수 없다더라"고 거들었다.
현장에서 박술녀도 김동완, 서윤아에게 결혼을 강력히 추천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면 내가 한복 해 주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술녀는 "빨리 결혼해서 30대에 빨리 애를 낳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다해도 박술녀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식 때 영상을 여기서 했다. 우리가 영상 폐백을 했다. 어머니, 아버지한테 서프라이즈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복을 차려입은 서윤아가 등장했다.
김동완은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는 서윤아에게 반한 듯 성큼 그에게 다가갔다. 김동완은 서윤아의 한복을 보며 "서양의 아름다움까지 품은 한복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완은 서윤아의 신발까지 직접 신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동완은 "이렇게 입으면 드레스가 필요 없을 거 같다"고 전했다.
서윤아는 그런 김동완에게 "마음에 드냐"고 물었고, 김동완은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