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시연은 20일 "Good good night. 오랜만인데... 예쁜 사진 아니고 리얼로 쌩얼은 첨이네요"라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5개월 만의 SNS 활동이었다.
사진 속에는 박시연이 티셔츠 차림에 화장기가 전혀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가까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지금껏 화려하고 진한 메이크업만 보여주다가 처음으로 내추럴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연은 1979년생으로 45세다. 그는 자신의 얼굴에 자연스럽게 생긴 기미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대중에게 공감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런 사진도 아름답죠", "충분히 예쁘시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들이고 우리 함께 세월을 걸어나가요" 등 댓글을 달았다.
당시 피해 차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이들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차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시연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박시연은 이후 1200만원의 벌금형을 받고 자숙했다. 그는 지난 2006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죄 등으로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밖에도 그는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가진 바 있다.
박시연은 2022년 7월 르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별다른 공식 활동은 하지 않고 지난해 7월 계약이 종료됐다. 박시연은 지난 2월 "반가운 일"이라며 활동 복귀를 암시했지만 여전히 그의 최근작은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다. 박시연은 영화 '무저갱'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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