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6·7일 광주 KT전서 사회 취약계층 650명 초청...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 주고파"

김동윤 기자  |  2024.08.06 15:41
KIA타이거즈 팬들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 650명을 홈경기에 초청한다.

KIA는 "6일과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 각각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돌봄 이웃 가정 500명과 광주, 전남 지역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족 150명을 초청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경기에는 10년 넘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의진(14) 군이 시구자로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KIA 선수단도 이날 경기에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경기에 나선다.

KIA 구단 관계자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특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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